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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 you have a question?     

2021

Glass Frame (each: 71 x 57 cm), Permanent Marker, with 00collective

size variabl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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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음조각

2021  

유리액자 (각 71 x 57 cm), 마커펜, 땡땡콜렉티브와의 공동작업

가변크기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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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성북예술창작터 (촬영: 최요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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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 액자와 펜으로 구성된 이 설치작업은 작가의 의지 혹은 주체성을 덜어내며 관객의 열린 사고를 유도하는 인식의 도구로서 기능한다. 생각하고 토론하는 장소로서의 미술관에서 관객은 예술작품에 대한 고정된 시선을 내려놓고 다층적 질문들을 빈 유리 액자의 유리 위에 직접 적는다. 글자들의 그림자와 유리판 위의 감상자들의 질문은 중심 없이 연결되며 유리판의 텅 빈 부분은 세계를 투과하거나 반사 하며 관계를 맺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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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작품은 성북예술창작터 <2021 성북 N 작가 공모>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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